카우아이섬 폐백 이벤트 출장

LABELLA - DAILY EVENT BLOG

- 2017. 0624 KAUAI ISLAND, PYEBAEK EVENT -

 카우아이섬 출장일지 - 세인트 레지스 호텔의 웨딩 & 폐백

"카우아이섬,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로 라벨라 팀이 폐백이벤트 출장을 다녀왔어요"


[라벨라의 폐백 서비스]

라벨라는 폐백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갖춘 토탈 웨딩 기업입니다. 폐백에 필요한 모든 용품과 의상을 갖추고 있고요. 호텔웨딩이든 비치웨등이든 아니면 연회실에서의 리셉션 중 하나의 순서로든 폐백 이벤트가 필요한 모든 장소에 모두 준비해 드립니다.  서구적인 웨딩 스타일을 추구하는 현시대에 폐백을 생략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그런데 오히려 데스티네이션 웨딩에서 스몰 웨딩을 하는 웨딩고객분들도 폐백을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개성과 스타일을 중요시 하는 모던 웨딩에서도 무언가 아쉬운 그것, 전통적인 혼례방식 중 하나였던 폐백은하와이에서 결혼식을 하는데도 꼭 필요한 순서라기보다는 오히려 특별한 이벤트거리로 인기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모시는 자리에서 그분들이 혼례라면 전통적으로 행해지던 폐백은 늘 하나의 빠트리기 싫은 예의 중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므로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 국제결혼하시는 커플들은 더더욱 이 특별한 의례를 진행하므로 양가 가족들이 한국며느리 혹은 사위를 얻는 것에 대한 의식으로 치르는 경향이 많습니다.

오늘은 라벨라팀이 하와이의 최고 럭셔리 리조트호텔 중에 하나인 카우아이섬의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로 출장을 다녀온 이야기는 포스팅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에 왜 출장을 가게 되었냐면요. 웨딩 고객분들이 폐백 이벤트를 하고 싶어하셔서인데요. 저희 라멜라 이벤트 팀에서 폐백에 필요한 폐백 의상과 폐백 용품 일체를 가지고 카우아이섬으로 당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자그마한 카우아이섬의 리후에 공항 전경


[카우아이섬의  커피 농장]

호놀룰루에서 카우아이섬까지는 하와이 주내선 항공을 타고 약 30여 분 가게 됩니다. 호놀룰루 공항에 보통 항공 출발 90분 전에 도착해야 하고요.  저희가 항공 예약할 때 쯤에 오후 1~3 사이의 항공에 이미 좌석들이 없어서 좀 이른 항공편을 타고 날아갔어요. 카우아이섬 공항에 도착하니 정오 12시경. 호텔에 5시부터 이벤트 시작이라서 3시까지는 도착해야 하는 스케줄이었지요.
공항에서 프린스빌 지역에 위치한 세인트 레지스 호텔까지는 드라이브로 약 50분 거리. 공항에 위치한 렌터카 회사에서 렌터카를 픽업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잠시 남아서 카우아이 커피 농장을 방문했답니다 ^^ 폐백 이벤트의 이미지를 보여 드리기 전에 카우아이섬에서 유명한 랜드마크인 커피 농장을 먼저 보여 드릴께요 ^^
카우아이 커피 농장 Kauai Coffe Company

379만 평의 넓은 대지에 400만 그루 이상의 커피나무를 재배하는 카우아이 커피 회사는 하와이 최대 규모의 커피 생산자이자 미국 전체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커피 회사입니다. 지난 15년간 카우아이 커피는 커피 생산과 처리에 최대한 중점을 두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았었지만 카우아이 커피 회사는 첨단 생산 설비와 미국 전역의 절반 이상의 커피 생산을 책임지는 유일한 단일 회사인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하와이는 보통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나 커피가 잘 알려져 있는데요.  카우아이 커피 농장에서 재배되는 커피 맛을 보면 코나 커피 못지않게 맛이 훌륭한 것에 감탄하며 한번 맛보면 이 카우아이 커피 맛을 잊지 못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 카우아이 커피를 즐기게 되었고 또 선물도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세인트 레지스 프린스빌 리조트]

커피 농장을 들려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이제 우리의 중요한 업무를 하기 위해서 프린시빌 지역으로 드라이브 해서 갔습니다. 리후에 카우아이 공항에서 약 50분 드라이브면 도착하는 이 호텔. 하와이 럭셔리 호텔 중에서도 탑 5안에 드는 명성이 자자한 고급 럭셔리 리조트인데요. 이곳에서 저희 고객님이 결혼식을 하신답니다 ^^ 번화한 어느 곳에서도 아주 멀리 떨어진곳, 그런데도 시골 같은 분위기나 후미진 분위기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한적한 어느 곳에 도착했는데 특별한 누군가를 위한 새롭고 자그마한 별장촌 마을처럼 마련된 아주 프라이빗하고 아주 정돈된 멋진 리조트 지역이랍니다. 이런 무드 이런 스타일을 즐기고 아는 특별한 이들만을 위한 휴양지 리조트 지역 같은 특별한 곳.  너무나 로맨틱하고 럭셔리한 이 호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세인트 레지스 프린스빌 리조트 Saint Regis Princeville Resort

카우아이섬의 하날레이만과 산맥의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 위치한 세인트 레지스 프린스빌 호텔은 컨템포러리 하와이안 인테리어와 엘레강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한 곳으로 하와이 최고 럭셔리급 호텔을 대표합니다. 로비와 객실에서 보이는 오션 전망은 숨 막힐듯한 비경으로 마치 거대한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 광대한 전망과 함께 특별한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하와이의 웨딩 베뉴 중 최고 10위 안에 드는 럭셔리 웨딩 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캐터링부서의 웨딩 담당 매니저와 로비에서 미팅을 하고 바로 이벤트 장소로 내려갑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너무 좋아서 옥외에서 결혼식을 하는것도 폐백을 드리는 것도 너무 좋은 날입니다. 바닷가로 내려가니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결혼식 장소가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성하고 아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야 말로 세인트 레지스 스타일의 웨딩베뉴입니다.  


*라벨라 팀은 폐백 준비물이 담긴 큰 가방을 들고 폐백장소로 내려갑니다. 더 큰 사이즈의 폐백용품들은 호텔의 벨맨들이 모두 운반해 주었고요. 섬세해서 직접 가져가야 하는 물건들만 살짝 담아서 산책 삼아 리조트 사이를 걸어 바닷가 근처로 내려갑니다. 내려 갔더니 이렇게 경이로운 웨딩 베뉴를 보게 되었네요!

[폐백 이벤트]

이제 저희가 준비한 폐백상을 보여 드릴께요. 호놀룰루에서부터 무겁게 들고간 소품들이 모두 펼쳐저서 아름답게 폐백상을 완성합니다. 병풍까지 들고오느라 힘들었지만 이렇게 차려 놓고보니 가슴이 뿌듯하고 보람이 가득 차는 순간입니다.

어르신들과 하객분들을 모시고 아름다운 폐백 이벤트를 하다보니 외국분들이 더 신기해하고 좋아하셔면서 사진도 많이들 찍으셨어요. 즐겁게 이벤트를 마치고 이제 철수합니다. 석양이 물든 하날레이 베이는 그림 같습니다. 호텔을 출발하기 전에 짤칵! 멋진 선셋 전경을 담아보았습니다. 호놀룰루로 돌아가는 항공은 오늘의 마지막편. 이제부터 렌터카로 달려서 공항까지 1시간 남짓 걸려 드라이브 하고 호놀룰루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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